블로그와 위키를 같이 쓰는 방식
이 사이트는 두 가지 역할을 동시에 가지도록 정리하고 있습니다.
첫 번째는 사람이 읽는 공개 블로그입니다. 여기에는 생각의 흐름, 분야를 바라보는 관점, 연구 주제의 큰 지도를 한글로 씁니다.
두 번째는 LLM과 사람이 함께 쓰는 wiki입니다. 여기에는 개념, 논문, 연구 주제, 인프라 운영 지식을 짧고 연결 가능한 영어 노트로 남깁니다.
왜 나누는가
블로그 글은 읽기 좋지만, 시간이 지나면 세부 개념을 다시 찾기 어렵습니다. 반대로 wiki note는 검색과 재사용에 좋지만 처음 읽는 사람에게는 맥락이 부족합니다.
그래서 역할을 나눕니다.
- Posts: 한글 글, 생각의 흐름, 입구 역할
- AI: ML, architecture, learning, generation, evaluation의 큰 지도
- Computational Biology: structure-based modeling, protein, molecule, ligand 중심의 지도
- Research: 실제 연구 질문으로 이어지는 영역
- Papers: 검증된 paper note와 reading workflow
- Infra: 공개 가능한 HPC, GPU, server operation 지식
- Agents: agent workflow, verification, LLM Wiki 운영 방식
읽는 경로
처음 보는 사람에게는 아래 경로가 가장 자연스럽습니다.
- AI에서 전체 방법론을 봅니다.
- Computational Biology에서 적용 대상을 봅니다.
- Research에서 연구 축을 좁힙니다.
- Papers에서 관련 논문을 읽습니다.
- Concepts에서 반복되는 개념을 확인합니다.
예를 들어 구조 기반 모델링을 읽는다면:
작성 원칙
공개 블로그라서 내부 시스템 정보나 미공개 결과는 쓰지 않습니다. 대신 공개 가능한 수준으로 일반화된 문제, 개념, 검증 방법, 실패 패턴을 남깁니다.
좋은 노트는 하나의 질문에 답합니다.
- 이 개념은 무엇인가?
- 어떤 수식이나 구조로 이해할 수 있는가?
- 어디에 쓰이는가?
- 어떤 평가나 실패 모드가 있는가?
- 어떤 다른 노트와 연결되는가?
Agent와 함께 쓰는 방식
Agent는 초안을 만들고, 링크를 채우고, 빌드와 깨진 링크를 검사하는 데 유용합니다. 하지만 공개되는 지식의 최종 책임은 사람에게 있습니다.
그래서 agent 작업은 Verification loop, Human in the loop, Context engineering 같은 원칙을 따릅니다.
초안은 바로 공개 글이 되지 않습니다. Inbox triage를 거치고, 공개할 수 있는 기록은 Sanitization checklist로 정리한 뒤 Public log format에 맞춰 남깁니다.
이 구조가 잘 유지되면 블로그는 단순 기록장이 아니라 연구 지도, 논문 읽기 시스템, HPC 운영 노트, agent workflow 실험장이 됩니다.